엘친 아미르바이오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실 특명전권대사, 한국외대 방문… 특강 및 세미나 등 콜로키움 개최
이번 방문은 엘친 아미르바이오프 대사가 대한민국 공식 방문 일정 중 아제르바이잔어를 교육하는 한국외대의 교수진과 학생들을 만나기 위하여 성사되었다. 한국외대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학과(학과장 오종진)와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단장 강준영)을 예방한 엘친 아미르바이오프 대사는 학과 및 사업단 교수진뿐만 아니라 대학원 터키·중앙아시아·몽골학과 학생들을 만나 특강과 세미나를 통해 아제르바이잔의 지전략적 가치와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엘친 아미르바이오프 대사는 ‘아제르바이잔의 지전략적 가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을 통해 아제르바이잔의 정치적, 경제적 잠재력을 강조하고 한국과의 협력 분야가 향후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한국과 아제르바이잔 간의 언어적, 역사적, 문화적 유사성을 언급하며, 이러한 공통점이 양국 간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는 긍정적 환경을 조성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의 선진 기술력과 경제력은 향후 다양한 협력 분야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엘친 아미르바이오프 대사 외에도 주한 아제르바이잔 라민 하산노프 대사와 외교관들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외대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학과 오종진 학과장, 에르탄 굑크멘 교수, HK+국가전략사업단 강준영 단장, 정기웅 부단장, 김도훈 교수, 이주성 교수와 학문후속세대인 대학원생들이 아제르바이잔 관련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였다.
엘친 아미르바이오프 대사는 “한국외대 아제르바이잔 관련 전공 학생들과 연구진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향후 더욱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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