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서 오픈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5층 중앙광장에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 크리스챤 디올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과 같은 층이다.
뷰티레스트(Beautyrest)는 ‘아름다운 휴식’이란 뜻으로, 지난 1925년 탄생한 침대업계의 메가 히트 컬렉션이다. 같은 해 시몬스는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기계 특허를 취득하며 대량 생산을 통해 침대의 보급화를 선도했다.
시몬스는 최근 뷰티레스트 컬렉션 런칭 1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을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선보였다. 바나듐은 강철 및 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유연성, 탄성, 내구성이 우수하고, 고압·고온 등의 극한 상황도 견뎌 항공 엔지니어링 기술 특수 소재로 두루 활용된다.
실제 시몬스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하루 20만 번 이상 스프링을 위아래로 압축하는 내구성 테스트를 1,000만 번 이상 진행해도 끊어지지 않는 등 기존 대비 내구성이 월등히 향상돼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오는 9월 19일(목)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시몬스 뷰티레스트 컬렉션 100년의 헤리티지 ▲바나듐 포켓스프링으로 이뤄낸 시몬스의 품질 혁신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 기념 굿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팝업스토어에서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적용한 새로운 뷰티레스트 컬렉션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뷰티레스트 신제품은 디자인 측면에서 1920년대 뷰티레스트 원단의 디자인을 재해석해 헤리티지를 더한 것은 물론 볼드한 스트라이프의 시그니처 패턴을 비롯해 빅 플라워, 다이아몬드 등 패턴들의 조합으로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갖췄다.
여기에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활용한 ‘시팅존’도 마련돼 고객들이 직접 앉아보며 월등히 향상된 내구성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팝업스토어에는 ‘스프링 내구성 시험기’와 ‘롤링 시험기’가 설치돼 국가 공인 기준보다 높은 시몬스 침대만의 극한 테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굿즈 맛집’ 답게 이번에도 다채로운 굿즈를 선보인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이 떠오르는 민트 컬러의 ‘수면안대’를 비롯해 ▲룸 슈즈 ▲미니시계 ▲집모양 줄자 ▲스틸 줄자 ▲키링 등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을 기념해 시몬스가 특별 제작한 굿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생활아동팀 한동훈 팀장은 "시몬스 침대의 팝업스토어는 ‘프리미엄 침대의 대명사’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더불어 생산시설에서나 볼 수 있는 각종 테스트 기계, 해시태그 이벤트 등의 재미 요소까지 더해졌다"며 “오픈 첫 날부터 고객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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