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 에너지 취약계층 방문해 실태조사·바우처 제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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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집배원이 가가호호 방문해 에너지바우처 신청 및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고 거주지의 냉·난방환경, 제도 인식 수준 등을 조사하는 '에너지바우처 복지등기' 서비스를 실시한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거동 불편, 제도정보 부족 등으로 에너지바우처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세대를 대상으로 '복지등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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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재 기자]
▲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왼쪽)과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28일 '찾아가는 에너지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우정사업본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는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찾아가는 에너지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거동 불편, 제도정보 부족 등으로 에너지바우처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세대를 대상으로 '복지등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에너지바우처 복지등기 서비스는 양 기관의 고유 업무를 상호 접목한 형태의 신규 서비스로, 에너지바우처 제도 인식 확산과 사용을 도모하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에너지 복지 취약가구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우정사업본부는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과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28일 ‘찾아가는 에너지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우정사업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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