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 "돌봄 빈 곳 생기지 않게 협의체 구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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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남해를 찾아 '지역 맞춤형 돌봄'을 설명하면서 "돌봄의 빈 곳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8일 남해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공동체와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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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28일 남해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공동체와 대화 |
ⓒ 경남교육청 |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28일 남해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공동체와 대화 |
ⓒ 경남교육청 |
박종훈 교육감은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8일 남해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공동체와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은 기초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학교 밖 돌봄과 방과 후 학교 등의 공적 돌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여 저출생·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지역 특성 맞춤형 돌봄 체계를 말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해군청과 남해군의회 관계자, 초·중·고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저출생은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중대하고 심각한 문제"라며 "경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은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교육수요자들의 많은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교육감은 "이제는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해 지역 특성을 살린 사회적 돌봄 모델 사업을 추진하고 돌봄의 빈 곳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협의체 구성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오은숙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보물섬 남해의 아이들이 다양한 빛깔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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