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도 주담대 한도 조인다…MCI·MCG 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은행이 가계대출 증가를 막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줄이기로 했다.
MCI·MCG는 주담대와 동시에 가입하는 보험으로, 이 보험이 없으면 소액 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대출 한도를 줄일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대출 관리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며 "무주택자 등 실수요자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이 가계대출 증가를 막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줄이기로 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내달 3일부터 가계대출 관리 방안을 시행한다.
우선 주담대의 모기지보험(MCI·MCG) 가입을 중단한다. MCI·MCG는 주담대와 동시에 가입하는 보험으로, 이 보험이 없으면 소액 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대출 한도를 줄일 수 있다. 하나은행에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26일부터, 국민은행은 오는 29일부터 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
MCI·MCG 가입이 제한되면 현재 지역별로 ▲서울 5500만원 ▲경기도 4800만원 ▲나머지 광역시 2800만원 ▲기타 지역 2500만원씩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는 게 은행권의 설명이다.
또한 다주택자에 대해서는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를 연간 1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대출 관리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며 "무주택자 등 실수요자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대로 된 장관이 되려면 김문수처럼
- 대통령실 "의료 개혁 입장 변함없고, 복지부 차관 교체 검토 안해"
- 충남 서산서 수술할 의사 없어…만삭 임산부 구급차서 출산
- "민주당, 좀 적당히 하라"…국민의힘, 野 괴담 선동정치에 폭발
- "알몸 사진 보내, 성기 사진은 싫어?" 초5가 쏟아낸 충격의 음란발언
- "이재명, 25일 위증교사도 징역형 선고 가능성" [법조계에 물어보니 555]
- '중폭' 개각할까…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논의 중
- "명태균 영향력, 실제 있었나 아니면 과도하게 부풀려졌나" [법조계에 물어보니 554]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장유빈 제네시스 대상 “세계적인 선수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