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AR 스튜디오 '메타 스파크' 종료… “AI 기술 집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플랫폼이 증강현실(AR) 스튜디오 운영을 종료한다.
메타 플랫폼은 27일(현지시간) 2025년 1월14일부로 AR 스튜디오 '메타 스파크'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타 스파크란 누구나 AR을 만들 수 있도록 툴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메타 플랫폼이 AR 대중화에 나서기 위해 2019년 첫 선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플랫폼이 증강현실(AR) 스튜디오 운영을 종료한다. 급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메타 플랫폼은 27일(현지시간) 2025년 1월14일부로 AR 스튜디오 '메타 스파크'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타 스파크란 누구나 AR을 만들 수 있도록 툴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메타 플랫폼이 AR 대중화에 나서기 위해 2019년 첫 선을 보였다.
메타 플랫폼은 "철저한 검토 끝에 다른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메타 플랫폼은 다만 자체 제작한 AR 효과는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메타 플랫폼이 사실상 메타버스가 아닌 AI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1년 사명을 페이스북에서 메타 플랫폼으로 바꿀 정도로 회사가 메타버스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이후 비대면 문화가 옅어지자 사업성이 낮아졌다는 진단이다. 메타는 증강 및 가상 현실 사업에서 올해 1월까지 약 500억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 플랫폼은 최근 혼합현실(MR) 헤드셋 개발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플랫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때 올해 AI가 최대 투자 분야가 될 것이라며 하드웨어, 데이터 센터, 서버 등 관련 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에 40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한 바 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