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동 영향 제한적...불확실성 예의주시"

세종=조유진 2024. 8. 28.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과 관련해 "현재까지 우리 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나, 중동발 불확실성은 지속해서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까지는 중동 분쟁이 우리 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되나, 중동발 불확실성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주재 대외경제자문회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 자료를 보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과 관련해 "현재까지 우리 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나, 중동발 불확실성은 지속해서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날 최 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5차 대외경제자문회의를 열고 중동 분쟁의 향후 전망과 국내·외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했다. 대외경제자문회의는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지난 4월 도입한 비상설 회의체다.

최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중동에서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높은 경각심을 갖고 중동정세를 면밀히 파악해 나가면서 우리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현재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대규모 공습을 주고받고 추가 공격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이스라엘과 저항축 간 전면전 우려가 커지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란, 이스라엘 등 주요국에 대한 동향 파악과 영향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까지는 중동 분쟁이 우리 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되나, 중동발 불확실성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