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한동대 글로컬대학 공모에 최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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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관 '2024년 글로컬대학 공모'에 경북에서 대구한의대학교와 한동대학교가 최종 지정됐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국립안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에 이어 올해에도 이들 2곳이 지정되면서 경북은 전국에서 글로컬대학을 가장 많이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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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관 ‘2024년 글로컬대학 공모’에 경북에서 대구한의대학교와 한동대학교가 최종 지정됐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국립안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에 이어 올해에도 이들 2곳이 지정되면서 경북은 전국에서 글로컬대학을 가장 많이 가지게 됐다.
경북도는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라이프케어 산업과 2차전지 양극재 특화단지, 2차전지 소재 기회발전특구,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등 분야의 우수 인재가 지역에서 양성되고 일하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크게 반기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라이프케어(항노화, 뷰티 등) 산업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거점인 경산캠퍼스를 중심으로 추가 구축한 영덕, 청도의 로컬캠퍼스를 기반으로 하는 바이오, 재활의료 클러스터인 G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K-메디 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혁신파크와 창업펀드, 로컬캠퍼스와 연계한 지역 정주형 창업환경을 조성해 전통의학과 K-뷰티 분야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한동대는 지난 30년간 무학과 무전공 시스템과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 자율화를 통한 혁신적인 교육모델을 바탕으로 30개의 ‘글로벌 익스텐션 캠퍼스’를 구축해 글로벌 전문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대학 주도 지산학 혁신 기업혁신파크를 조성해 지역 3대 미래산업(2차전지, 바이오, 디지털 융합)의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하고 한동울릉캠퍼스와 환동해지역혁신원을 설립해 소멸지역 혁신, 청년 정주 등 지역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지역사회 기여 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글로컬대학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RISE 체계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관찰하고 필요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에 지정된 글로컬대학이 지역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정된 글로컬대학의 우수사례를 도내 다른 대학과 공유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정주시켜 진정한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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