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대학발전방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지난 8월 26일 무방관에서 ‘대학발전방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수와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비전임교원(강사, 초빙, 겸임교수 포함)과 조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대학 내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시상식에서는 우수상 2명에게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장려상 4명에게는 각각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었다.
우수상을 수상한 전혜린 유튜버학과 강사는 “교직원의 업무 만족도와 대학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며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좋은 아이디어로 채택되어 감사하다”며 “제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대학 정책에 반영되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큰 보람으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에서 신구 총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직원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대학의 발전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통해 교직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대학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이은경 기획처장은 “각 참가자들이 제출한 주요 아이디어는 향후 구체화 작업을 거쳐 학교 운영에 실제적으로 반영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의 주요 정책을 마련하고 실현하는 과정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021년 교육부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평가’에서 교육과정, 교직원, 학생, 원격교육인프라 등 4개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아 원격 교육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입증한 바 있으며, 메타버스 캠퍼스와 ‘AI 튜터’ 시스템 등을 통해 학습자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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