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GTEP사업단, 일본 국제 수산업 박람회서 국내 기업 지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은 2024년도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일본 국제 수산업 박람회 2024(Japan International Seafood & Technology Expo 2024)'에 참가하여 한국 해양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였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최고 수준의 국제 수산업 박람회이다. 이 박람회는 전 세계의 메이저 수산 식품업체, 글로벌 유통업체 및 바이어들이 참가하여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 GTEP 18기 중 선별된 4명의 요원(정유빈, 이현준, 최재우, 김용재)들은 한국기업인 바이오션과 ㈜비마린 업체와 MOU를 체결하여 글로벌 진출을 위한 무역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였다.
바이오션은 한국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업체로, 다양한 건강식품이나 화장품을 수출, 판매하는 기업이다. 또한 ㈜비마린은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해양 기자재 개발 및 생산을 통해 해양 환경 보호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앞장서는 혁신적인 해양 전문 기업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일어일문학전공 4학년 이현준 학생은 “이번 경험을 통해 해양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앞으로도 GTEP요원으로써 실무 경험을 쌓고,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인 글로벌경제통상학부 4학년 정유빈 학생은 “전 세계 각국의 바이어 및 업체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제 자신의 언어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부족함을 많이 깨닫게 되었고 국제비즈니스에 임하는 자세와 태도를 많이 배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GTEP 사업단장인 김미정 교수는 “이번 일본 국제 수산업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성장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능동적으로 한국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GTEP 사업단의 자랑이다”라고 전했으며, “이번 박람회 참가는 학생들에게 단순한 무역 실무 경험을 넘어 해양 산업의 미래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한편,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 지역특화청년 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사업단)에 선정돼 사업단 운영 및 해외 현장 교육, 실무컨설팅 지원, 국내외 마케팅 현장실습 등 지역특화 형태의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 아이 성적 올리려면…회복탄력성 전문가의 조언 | 중앙일보
- 불륜 이혼후 여배우 3명과 동거…그 배우, 놀라운 소식을 발표했다 | 중앙일보
- "父 죽이고 싶었다" 이문열의 고백…작가는 숙명이었다 | 중앙일보
- 박근혜 "왜 더러운 사람 만드냐"…검사 면전서 서류 밀쳤다 | 중앙일보
- 송일국도 경고 나선다…"숨쉬기 힘들어" 탄식 쏟아진 충격 재난 | 중앙일보
- 여배우도 "남자보다 귀신이 안전"…인도 의사 파업 부른 성폭행 충격 | 중앙일보
- "히틀러 결혼시켜라" 뜬금 주장 9년 뒤, 죽음의 결혼식 열렸다 [Focus 인사이드] | 중앙일보
- '신데렐라 성' 셀카 찍다 80m 아래로 추락…체코 체조 국대 사망 | 중앙일보
- 어도어, 민희진 대표 전격교체…민 측 "일방적 해임" 반발 | 중앙일보
- 악천후에 70m 상공서 멈춘 놀이기구…“수동으로 하강”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