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 빈자리 채웠다…KIA, 대체 외국인 선수 에릭 스타우트 영입
김영건 2024. 8. 28.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가 제임스 네일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좌완 에릭 스타우트(31)를 영입했다.
KIA는 28일 투수 에릭 스타우트와 연봉 4만50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미국 일리노이주 글렌 엘린 출신인 에릭 스타우트는 신장 188cm, 체중 98kg 체격을 지닌 좌완 투수다.
에릭 스타우트를 통해 네일의 공백을 메우게 된 KIA는 2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임스 네일을 '외국인 선수 고용규정 제 10조'에 의거 재활선수 명단 등재를 신청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가 제임스 네일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좌완 에릭 스타우트(31)를 영입했다.
KIA는 28일 투수 에릭 스타우트와 연봉 4만50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미국 일리노이주 글렌 엘린 출신인 에릭 스타우트는 신장 188cm, 체중 98kg 체격을 지닌 좌완 투수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 마이너리그(트리플A)에서 6시즌, 대만 프로야구 리그(CPBL)에서 2시즌 동안 뛰었다.
올 시즌에는 CPBL 중신 브라더스 소속으로 출전했다. 20경기(19선발) 등판, 113.2이닝을 투구하며 10승5패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했다.
에릭 스타우트는 메이저리그 통산 23경기에 출전해 24.2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7.30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158경기(21선발)에 나서 16승12패 14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했다.
140km 중후반의 패스트볼을 던지는 에릭 스타우트는 변화구로 스위퍼와 커터,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또한 트리플A 통산 9이닝당 8.4개, CPBL 통산 9이닝당 9.3개의 높은 삼진율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에릭 스타우트는 27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KIA는 네일의 빈자리를 빠르게 채웠다. 앞서 네일은 지난 24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맷 데이비슨 타구에 턱을 맞았다. 검진 결과, 턱관절 골절로 정규시즌 이탈이 확정됐다. 부상 경과에 따라 포스트시즌에는 출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일은 올 시즌 12승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하며 KIA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었기에 충격은 더 컸다.
에릭 스타우트를 통해 네일의 공백을 메우게 된 KIA는 2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임스 네일을 ‘외국인 선수 고용규정 제 10조’에 의거 재활선수 명단 등재를 신청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재명, 웃으며 들어갔지만 ‘징역형’…무죄 확신하던 민주당도 ‘분주’
- 주말 ‘포근한 가을비’…낮 최고 18~23도 [날씨]
- “사실 바로 잡겠다”…유튜버 쯔양, 구제역 재판 증인 출석
- ‘올해도 공급과잉’…햅쌀 5만6000톤 초과생산 예상
- 하나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연말 안정적 관리 위한 한시적 조치”
- 이재명 ‘징역형 집유’…與 “대한민국 정의 살아있다” 활짝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치고 빠짐의 미학’…펄어비스 ‘붉은사막’ 해봤더니 [지스타]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
- 코스피 2400 사수, 삼성전자 7% 급등 [마감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