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셰프가 만든 호주 그릴 ‘에버듀어’ 국내 판매

명순영 매경이코노미 기자(msy@mk.co.kr) 2024. 8. 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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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스타 셰프 헤스턴 블루멘탈과 협업
한국 코스트코, 호주서 인기 끌자 판매 개시

미슐랭 스타 셰프 헤스턴 블루멘탈과 협업해 제작한 호주 바비큐 그릴 브랜드 ‘에버듀어’가 한국에 들어왔다. 캠핑족뿐 아니라 집안에서도 그릴 요리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호주 코스트코 인기 상품을 국내 코스트코로 들여온 것이다.

미슐랭 스타 셰프 헤스턴 블루멘탈과 협업해 제작한 호주 바비큐 그릴 브랜드 ‘에버듀어’가 한국에 들어왔다.
메사네트웍스는 호주 그릴 브랜드 에버듀어를 국내 코스트코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슐랭 스타 셰프인 헤스턴 블루멘탈과 함께 만든 에버듀어는 최적의 열 분포와 유지력을 갖고 있는 그릴로 호주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훈제와 로스팅 기능이 강화된 ‘큐브 360’ 모델은 야외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전문 셰프 수준의 요리를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상품으로 호평받았다.

그릴 내부를 도자기 에나멜로 코팅했기 때문에 내구성이 뛰어나고 녹이나 부식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도자기 에나멜은 열 유지력이 뛰어나고 열을 고르게 분포하기 때문에 조리 온도를 일관되게 유지한다는 점도 강점이다.

한국 코스트코에 입점한 에버듀어 그릴 제품은 표면을 크롬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녹과 부식에 강한 데다 열을 빠르게 가열하고 균일하게 분배하는 기능(열전도율)을 갖췄다.

에버듀어의 국내 독점 판권을 가진 메사네트웍스 측은 “최상의 바비큐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에버듀어 그릴은 전문 셰프가 아니어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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