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 수행실장된 김태선 "국민과 당원 뜻 잘 받들도록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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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선(울산 동구) 의원이 이재명 당 대표 수행 실장에 선임돼 코로나19 치료를 마치고 28일 당무에 복귀한 이 대표 첫 공식 일정인 당무집행회의부터 호흡을 맞춰 임무를 시작했다.
특히 민주당 울산시당에서는 김 의원이 이재명 당 대표의 지근거리에서 당 운영 중심에 참여하는 등 입지가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울산 지역 현안 해결에 김 의원이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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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회의에 참석해 발언중인 김태선 의원(왼쪽) |
ⓒ 김태선 의원실 |
김 의원의 당 대표 수행실장 인선 발표는 앞서 지난 26일 최고위원회 의결 직후 있었다. 이때 김 의원은 "민생이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며 "당 대표를 도와 제1 야당이 국민과 당원의 뜻을 잘 받들어 수권정당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수행실장은 기존에 없던 당직으로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당 대표가 정무라인을 강화할 목적에서 새로 신설했다.
김태선 의원은 문재인 대선 후보 시절에도 일정을 담당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울산광역시청 송철호 시장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내기도 했다.
이런 이력으로 김태선 의원이 정무 감각을 인정받았고, 이번 수행실장 임명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민주당 울산시당에서는 김 의원이 이재명 당 대표의 지근거리에서 당 운영 중심에 참여하는 등 입지가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울산 지역 현안 해결에 김 의원이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여야는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 일정에 합의하고 9월 2일 개회식을, 4일부터 이틀 동안 교섭단체 대표 연설, 9일부터 12일까지는 대정부 질문을 각각 진행하기로 했다.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7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한편 김태선 의원은 올해 4월 총선에서 울산광역시 동구의 첫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산업안전보건청 설치를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역할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활동하고 있다.
울산 최초 국회 환경노동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의원은 "산업안전보건청 설치를 통해 산업재해의 예방-산업안전 구축-재해 사고에 대한 책임 강화까지 산업안전을 위한 완결적인 행정시스템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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