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한소희 ‘경성크리처’ 시즌2, 9월 27일 공개 [공식]

사진=넷플릭스 제공

‘경성크리처’가 시즌2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를 오는 9월 27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성크리처’는 1945년 경성, 괴물 같은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비극과 이러한 시대에 맞서는 두 청춘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앞선 시즌1은 파트 1, 2로 나뉘어 지난해 12월, 올해 1월에 공개됐다.

이번 시즌2에서는 2024년 서울로 배경을 옮겨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깊어진 인물들의 서사를 선보인다.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게 골자다.

전편에 이어 한소희가 채옥을 연기하며 박서준이 태상의 또 다른 얼굴 호재 역을 맡았다. 여기에 이무생이 쿠로코 대장, 배현성이 승조로 합류했다. 쿠로코 대장은 비밀스러운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정예 요원인 쿠로코들을 진두지휘하는 인물, 승조는 호재와 채옥의 뒤를 쫓는 인물로 사건의 증폭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