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전국 청소년에 AI 날개 단다"

배창학 기자 2024. 8. 28.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DX가 27일 판교사옥에서 '더 살기 좋은 사회 AI(인공지능)가 만드는 따뜻하고 밝은 세상'을 주제로 '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2024 AI Youth Challenge)'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DX사장상은 시각장애인 전용 AI 모자를 선보인 '픽쳐비전'팀(강민서 학생)이,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장상은 지능형 도로관리 솔루션을 제시한 'Drice'팀(한석희, 문승헌, 오진후 학생)이 수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0여개팀·550여명 참가

[한국경제TV 배창학 기자]

포스코DX가 27일 판교사옥에서 '더 살기 좋은 사회 AI(인공지능)가 만드는 따뜻하고 밝은 세상'을 주제로 '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2024 AI Youth Challenge)'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대회에는 220여 개 팀, 5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AI 기술로 실생활(건강·교육·안전·청소년 문제·환경 등)을 바꿀 수 있는 여러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포스코DX는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교수 등 평가위원들과 포스코DX 직원 심사단의 심사 이후 본선에 진출할 6개 팀을 선발했다.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한 달여간 포스코DX AI 엔지니어와 서울대학교 AI연구원들에게 멘토링을 받으며,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한 시제품(프로토타입)을 제작했다. 완성작들은 27일 포스코DX 판교사옥에 전시됐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은 'Digital AIchemist'팀(이제석, 손은규, 정은교 학생)이 수상했다. Digital AIchemist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어를 문자와 음성으로 변환하는 'Sign GPT'를 출품했다. 포스코DX사장상은 시각장애인 전용 AI 모자를 선보인 '픽쳐비전'팀(강민서 학생)이,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장상은 지능형 도로관리 솔루션을 제시한 'Drice'팀(한석희, 문승헌, 오진후 학생)이 수상했다.

멘토링에 참여했던 강민영 포스코DX AI연구원은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보면서 새로운 자극을 받았다"고 전했다.
배창학 기자 baechanghak@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