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립2' 출격 손흥민, 장도연과 티격태격 케미 …"카리스마 보여주고파"

정민경 기자 2024. 8. 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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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에 손흥민이 출격한다.

"게임을 할 때 '현질'을 해본 적 있냐"는 장도연의 질문에 손흥민은 "많다. 게임은 현질이다"고 답했다.

장도연이 "주위 사람이 되게 부둥부둥하고 싶은 매력이 있다"고 하자 손흥민은 "저는 지금 카리스마있게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라고 어리둥절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방금 성낸 거 맞냐"고 묻는 장도연에게 손흥민은 "성낸 건 아니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발끈해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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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살롱드립2'에 손흥민이 출격한다.

27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 공식 계정에는 "도연씨 금메달 쑥쓰럽숨다!"라는 제목의 웹예능 '살롱드립2'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펜싱 2관왕 금메달 리스트 오상욱이 출연해 MC 장도연과 만담을 나눴다.

그런 가운데 영상 말미에는 다음 회차 예고편으로 손흥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분이 살짝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게임을 할 때 '현질'을 해본 적 있냐"는 장도연의 질문에 손흥민은 "많다. 게임은 현질이다"고 답했다.

장도연이 "엄마 나 현질해도 돼?"라고 하자 손흥민은 "이제 (부모님) 허락받고 하지는 않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이 "주위 사람이 되게 부둥부둥하고 싶은 매력이 있다"고 하자 손흥민은 "저는 지금 카리스마있게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라고 어리둥절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장도연이 "팬서비스하는 걸 보면 (경기 중에도) 늘 살피시더라"며 팬서비스를 언급하자 손흥민은 "그건 상대 수비수를 살핀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금 성낸 거 맞냐"고 묻는 장도연에게 손흥민은 "성낸 건 아니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발끈해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한편 손흥민이 출격한 '살롱드립2'는 오는 9월 3일 오후 6시 'TEO 테오'에서 공개된다.

사진=TEO 테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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