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딸' 최준희, 오진 피해…"돌팔이들, 골반괴사를 단순 염증으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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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병원의 오진에 분노했다.
27일 최준희는 개인 계정을 통해 골반 괴사 3기 진단을 받아 결국 인공 관절 예정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앞서 25일 최준희는 병원 검진 결과지를 공개한 바, 진료 기록에는 '기타 윤활막염 및 힘줄윤활막염, 골반부분 및 넓적다리 관절병증 NOS'라는 진단명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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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병원의 오진에 분노했다.
27일 최준희는 개인 계정을 통해 골반 괴사 3기 진단을 받아 결국 인공 관절 예정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앞서 25일 최준희는 병원 검진 결과지를 공개한 바, 진료 기록에는 '기타 윤활막염 및 힘줄윤활막염, 골반부분 및 넓적다리 관절병증 NOS'라는 진단명이 적혀 있었다.
최준희는 "정형외과로 처음 진단 받으러 가서 엑스레이 찍고 나서 '염증이니 스테로이드 주사 맞고 물리치료, 전기치료 하시면 된다'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운동도 금지당했다. 바디프로필이 남아있던 나는 눈물을 머금고 최대한 안전하지만 느리게 다이어트를 진행했다. 스토리에 운동하는 언니들 보면 너무 부러웠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며칠사이 통증이 극심해지자 결국 다른 병원을 다시 찾았다고. 그는 "외출도 못하겠고 급 회피성 우울함으로 핸드폰을 78시간 동안 집어던져 넷플릭랑만 소통했다"며 그간의 스트레스를 털어놨다.
그런 가운데 다시 찾은 병원에서 그는 엑스레이, MRI 등 검사를 통해 골반 괴사 3기 진단을 받았다.
이전 병원에서 스테로이드 주사와 항생제 처방을 받았던 최준희는 새로 찾은 병원 의사에게 "괴사 부분에 스테로이드를 놓으면 골반이 더 빨리 괴사한다. 그 병원은 치료 내역서 받아놓아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결국 최준희는 인공관절 수술을 받게 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는 "아픈 동안 내 골반에 훈수를 뒀던 돌팔이들 진짜 열받아서 이마에 핏줄 설 지경"이라며 "괴사 된 곳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계속 놓고 항생제나 처방해주던 병원이나.."라며 분노했다.
앞서 최준희는 보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무려 44kg을 감량한 바 있다. 때문에 건강 악화가 다이어트 때문이라는 오해에 대해 "제 다이어트를 욕보이게 하지 말라"고 일축했다.
이어 "운동 강도나 식단조절 때문에 일어난 일이 아닌, 5~6년 전 루프스 치료할 때 스테로이드 24알 섭취와 함께 주사를 고용량으로 사용한 것 그리고 류마티스 관절염 합병증으로 일어난 괴사"라고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그는 "왼쪽 하체 통증으로 아주 절뚝 절뚝 눈물 머금고 걸어다님. 일상생활도 힘든 지경. 앉았다 일어났다 할 때마다 스트레스 지수 +1"이라며 "아파서 우울하고 외로워서 괜히 눈물 뚝뚝"이라고 극심한 통증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최준희는 배우 故 최진실의 딸이자, 지플랫(최환희)의 여동생이다. 현재 인플루언서로 개인 채널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준희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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