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브컬처 게임 ‘스타시드’ 글로벌 사전 예약 돌입

글로벌 게임·애니메이션 팬덤 확보 기대

컴투스가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컴투스

컴투스는 서브컬처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은 현재 서비스 중인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구글과 애플 앱 마켓 및 공식 브랜드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은 인공지능(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역할수행게임)다. 지난 3월 국내에서 먼저 출시돼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정상에 오르고 구글 전체 게임 매출 8위, 애플 앱스토어 톱10을 달성했다.

게임은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 ‘프록시안’들과 함께 싸우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실사 비율의 미소녀 캐릭터와 높은 수준의 컷씬 등이 수집과 전투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프록시안의 댄스 릴스, 나들이 사진 등 다양한 일상을 감상할 수 있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형태의 인스타시드 기능이 호평받고 있다. 이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선물을 전하며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글로벌 게임·애니메이션 장르 팬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는 한국어에 더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을 추가하고,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레이 환경으로 높은 접근성을 제공해 완성도 있는 글로벌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