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실리콘 추가 증익 기대" KCC, 3.57%↑

김대현 2024. 8. 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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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 이어 3분기 실리콘 부문의 추가 증익이 예상되는 KCC의 주가가 상승세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KCC의 실리콘 부문은 매출 비중(약 65%, 지난해 기준)이 큰 북미·유럽의 스페셜티 제품군들의 수요가 반등하고 있다. 중국의 범용 유기실리콘 업황 개선 영향이다"며 "이 부문의 2분기 실적은 매월 증익됐고, 지난달에도 전월 대비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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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견고한 수익성 지속 전망"

올해 상반기에 이어 3분기 실리콘 부문의 추가 증익이 예상되는 KCC의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오전 10시16분 기준 KCC는 전 거래일보다 1만500원(3.57%) 오른 30만4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KC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4만원을 유지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KCC의 실리콘 부문은 매출 비중(약 65%, 지난해 기준)이 큰 북미·유럽의 스페셜티 제품군들의 수요가 반등하고 있다. 중국의 범용 유기실리콘 업황 개선 영향이다"며 "이 부문의 2분기 실적은 매월 증익됐고, 지난달에도 전월 대비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 건설 경기 둔화 전망으로 상반기 대비 건자재 부문은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 하지만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화 지속, 국내 독과점적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견고한 수익성은 유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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