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탄소감축 플랫폼 제로퀘스트와 손 잡고 ESG경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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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난 27일, ESG경영 실천을 위해 자발적 탄소감축 플랫폼 ㈜제로퀘스트와 손잡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사업장에서 ㈜제로퀘스트가 개발한 'NFC기반 계단오르기 인증 및 탄소감축량 적립 모듈'을 설치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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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이 지난 27일, ESG경영 실천을 위해 자발적 탄소감축 플랫폼 ㈜제로퀘스트와 손잡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사업장에서 ㈜제로퀘스트가 개발한 ‘NFC기반 계단오르기 인증 및 탄소감축량 적립 모듈’을 설치하게 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면 보상을 제공하는 IoT 모듈로, 계단입구와 계단출구에서 NFC를 태그하면 오른 층수만큼 절감된 에너지를 데이터화한 후 사용자의 앱을 통해 포인트로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용자는 제로퀘스트에서 개발한 계단오르기 앱을 다운받고 매일 오른 계단 층수에 따라 절감한 탄소감축량을 숫자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앱 내 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하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포문화재단 임직원들은 물론 재단 운영 사업장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실천 가능한 탄소감축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우리 재단은 지역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포문화재단은 계단 오르기와 연계한 계단 갤러리, 종이 없는 컨퍼런스 등 IT와 문화예술이 결합된 ESG경영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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