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건축문화상 대상에 ‘스테이 로오우’ 수상

노재현 2024. 8. 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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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8일 올해 '건축문화상' 수상작으로 공공 및 일반부문에 대상을 포함한 총 7개 우수작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도 최우수작으 공공부문에 포항 송도에 건립된 정방형의 집약적 매스를 고층화한'포항 첨단해양산업 R&D센터', 일반부문은 문경의 세모난 부지에 둥근 아치로 하늘을 표현한 다가구주택 '둥근지붕'이 선정됐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건축물을 통한 지역의 공공적 가치구현을 위해 우수한 건축물을 지속해서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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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연계한 수평적 설계, 영덕 7번 국도변 펜션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상’ 대상을 수상한 '스테이 로오우(Stay Roow at Yeongdeok)’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8일 올해 ‘건축문화상’ 수상작으로 공공 및 일반부문에 대상을 포함한 총 7개 우수작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건축문화상’은 천년 건축을 지향하는 아름다운 건축물 확산을 위해 예술적 가치와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상징성이 뛰어난 3년 이내 준공된 건축물의 설계자, 시공자와 건축주에게 수여하고 있다.

심사 결과 대상작은 영덕 병곡면 7번 국도에 위치한 펜션으로 바다와 연계한 수평적 설계에 수직적 요소가 조화를 잘 이룬 ‘스테이 로오우(Stay Roow at Yeongdeok)’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 최우수작으 공공부문에 포항 송도에 건립된 정방형의 집약적 매스를 고층화한‘포항 첨단해양산업 R&D센터’, 일반부문은 문경의 세모난 부지에 둥근 아치로 하늘을 표현한 다가구주택 ‘둥근지붕’이 선정됐다.

우수작은 공공부문에 ‘경산 청년지식놀이터’, ‘경상북도 동부청사’가 차지했다. 

일반부문은 ‘브레스테이킹(Breath Taking)’, ‘지전1092’가 각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수상작은 오는 9월 26일부터 열리는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건축물을 통한 지역의 공공적 가치구현을 위해 우수한 건축물을 지속해서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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