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브, 민희진 해임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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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주가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 해임 이후 급등하고 있다.
전날 어도어는 이사회를 열고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희진 전 대표는 어도어 사내이사직 및 프로듀싱 업무를 맡게 된다.
어도어 측은 안건 통지와 표결 처리 등은 상법과 정관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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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주가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 해임 이후 급등하고 있다. 분쟁의 소지가 제거됐다는 판단에 투자심리가 확대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28일 오전 9시 49분 하이브는 전일 대비 4.47%(7900원) 오르 18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어도어는 이사회를 열고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희진 전 대표는 어도어 사내이사직 및 프로듀싱 업무를 맡게 된다.
이에 대해 민 전 대표 측은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이뤄진 일방적 해임 결의라고 주장하고 있다. 어도어 측은 안건 통지와 표결 처리 등은 상법과 정관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를 두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번 어도어 내부 조직도 제작과 경영을 분리해 멀티레이블 시스템을 보완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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