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오늘 긴급임원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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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28일 오전 11시 긴급임원회의를 연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부적정 대출 사건으로 지난 12일 긴급회의를 연 지 약 2주 만이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오전 11시 임 회장은 지주사 및 우리은행 전 임원을 대상으로 긴급임원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우리은행은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350억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내준 사실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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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28일 오전 11시 긴급임원회의를 연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부적정 대출 사건으로 지난 12일 긴급회의를 연 지 약 2주 만이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오전 11시 임 회장은 지주사 및 우리은행 전 임원을 대상으로 긴급임원회의를 개최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도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회의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25일 금융사고와 관련해 우리금융·우리은행 경영진의 '책임론'을 꺼내든 뒤 열리는 만큼 메시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이 원장은 지난 25일 방송에서 “법상 할 수 있는 권한을 가동해 우리금융의 제재 절차를 진행할 것이다.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조사결과 발표 약 2주만에 재검사에 나섰으며 지난 27일 검찰도 우리은행 본점과 강남구 선릉금융센터 등 사무실 8곳, 관련자 주거지 4곳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350억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내준 사실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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