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대중이 뭘 좋아할지는 수수께끼…작품 공개 전 겁 날 때도"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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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가 자신의 일에 애정을 보였다.
스릴러부터 액션, 로맨틱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오고 있는 전종서는 "대중이 무엇을 좋아할지는 수수께끼처럼 계속 풀어나가야 하는 부분"이라며 "작품 공개를 기다리는 마음이란 늘 떨리고, 덜컥 겁이 날 때도 있다. 하지만 스스로 더 냉정해지는 순간이기도 하다. 묵묵히 또 열심히 해나가며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릴 기회를 향해 늘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일에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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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전종서가 자신의 일에 애정을 보였다.
전종서가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한 화보가 28일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전종서의 밤'을 콘셉트로 달빛 아래 오롯이 드러나는 전종서의 고요하고 신비한 얼굴들을 포착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29일 파트1의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에 대해 설명했다. 첫 사극에 도전한 소감에 관해 "처음에는 숙제처럼 느껴지기도 했지만, 연기하며 몸과 마음에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다.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작품이지만 실존했던 여성을 모티프로 했기 때문에 무게감을 느끼기도 했다. 특히 대사 톤에 관해 나의 색깔을 녹여내면서도 극과 균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관해 고민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여러 부족의 표적이 된 왕후 우희라는 존재에 관해서는 "야망 가득하고 솔직한, 그리고 진취적인 여성이기에 매력을 느꼈다. 역사를 돌아보면 여성이 주도적으로 행동하고 나섰던, 소위 '이야기'가 될 법한 인물들이 많이 조명되지 않았던 것 같다. 한국 배우로서 역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여성을 연기하는 데 큰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스릴러부터 액션, 로맨틱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오고 있는 전종서는 "대중이 무엇을 좋아할지는 수수께끼처럼 계속 풀어나가야 하는 부분"이라며 "작품 공개를 기다리는 마음이란 늘 떨리고, 덜컥 겁이 날 때도 있다. 하지만 스스로 더 냉정해지는 순간이기도 하다. 묵묵히 또 열심히 해나가며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릴 기회를 향해 늘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일에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엘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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