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즈데이' 오르테가, 40살 연상 조니 뎁과 교제설에 "미친 루머"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웬즈데이' 주연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제나 오르테가(21)가 40살 연상인 배우 조니 뎁(61)과의 교제설에 대해 "미친 루머"라고 일축했다.
27일(현지시간) 유튜브에 공개된 미 온라인매체 버즈피드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오르테가는 '지금까지 들어본 본인에 대한 가장 미친 루머(the craziest rumor)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자신이 조니 뎁과 교제한다는 것이었다고 답했다.
오르테가는 "내가 조니 뎁과 진지하게 사귀었고, 모두에게 우릴 그냥 내버려 두기를 바랐다는 소문일 것"이라며 "그건 내게 정말 정신 나간(insane) 얘기로 들렸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것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다"며 "(나에 대한) 기사들은 마음대로 인용문을 지어내는데, 나는 그게 꽤 웃긴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오르테가는 자신이 그 소문을 처음 들은 것은 영화 촬영장이었다고 한다. 그는 "동료 배우가 다가와 '너랑 조니?'라고 물었을 때 나는 그 사람(조니 뎁)을 모르기 때문에 그저 웃었다"고 말했다.
오르테가는 2022년부터 방영된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웬즈데이'의 주연을 맡으면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웬즈데이'를 연출한 팀 버튼 감독과의 인연으로 그의 신작 영화 '비틀쥬스 비틀쥬스'에도 출연한다.
미국 매체들은 조니 뎁 역시 과거 버튼 감독의 여러 영화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면서 이런 두 배우의 공통점이 교제설이 나오는 데 한몫했을 것이라 추정했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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