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PC방 알바 체질이네…"연예인 말고 다른 걸 했어야" (달려라석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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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PC방 알바 도중 뜻밖의 재능(?)을 찾았다.
PC방 직원으로부터 인기 메뉴 조리법을 배운 진은 본격적인 영업 개시에 앞서 "아는 사람들 오면 괜히 민망할 것 같다. 내 군인 친구들 초대한 거 아니냐. 아직 군대에 있으려나. 혹시 멤버 수 많은 세븐틴 오냐"며 추측을 이어갔다.
진은 "당연히 성인 (손님)이라고 생각했다. 친구들아 학교 안 가니. 퇴근하고 싶다. PC방이 이런 곳이라는 걸 깜빡하고 있었다"고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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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PC방 알바 도중 뜻밖의 재능(?)을 찾았다.
27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방탄TV)에는 '전역보다 힘든 퇴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진은 PC방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평소 게임 마니아로 유명한 진은 "PC방에서 촬영한다는 소식 듣고 너무 좋았다"고 흡족해했다.
PC방 직원으로부터 인기 메뉴 조리법을 배운 진은 본격적인 영업 개시에 앞서 "아는 사람들 오면 괜히 민망할 것 같다. 내 군인 친구들 초대한 거 아니냐. 아직 군대에 있으려나. 혹시 멤버 수 많은 세븐틴 오냐"며 추측을 이어갔다.
진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시끌벅쩍한 소리와 함께 초등학생 손님 수십여 명이 PC방 안으로 들어섰다. 진은 "당연히 성인 (손님)이라고 생각했다. 친구들아 학교 안 가니. 퇴근하고 싶다. PC방이 이런 곳이라는 걸 깜빡하고 있었다"고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폭주하는 주문량에 주방은 쉴 틈 없이 바삐 돌아갔고, 아이들이 "배고파", "음식 빨리 주세요" 등의 말로 재촉하자 진은 "재촉한다고 빨리 안 나온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진은 손님의 자리까지 직접 음식을 배달하기도. 아이들은 진의 얼굴을 보더니 "알바가 이렇게 잘생기면 어떡하냐"고 감탄했고, 진은 "잘생겼죠. 저도 알아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진은 아이들과 게임 대결을 펼치기도 했는데, 연이은 승리를 거두며 게임 마니아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진은 계속되는 주문에 미리 세팅 준비를 해놓는 등 한층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지켜보던 직원은 "이제 너무 잘하신다"고 칭찬했고, 진은 "연예인 말고 다른 걸 했었어야 했나 봐"라고 했다.
알바를 무사히 끝낸 진은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존경스럽다. 7~8명이 삼촌 어쩌고저쩌고하는데 귀에서 피 나는 줄 알았다. 체력이 지치지 않는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BANGTAN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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