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 ‘싸인오케이’ 전자서명인증 사업자 최초 CSAP 획득
한국정보인증(대표 조태묵)이 제공하는 전자계약 서비스 ‘싸인오케이’가 전자서명인증 사업자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표준등급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싸인오케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 ISMS-P를 획득한 데 이어 CSAP 인증까지 보유하게 되면서 한층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번에 싸인오케이가 획득한 CSAP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안전성 및 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국가 공공기관에게 공급하기 위한 보안 평가 인증 제도다. 특히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가 공공기관에 안전하고 신뢰성이 검증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필수 요건으로 손꼽히고 있다.
전자계약 서비스 싸인오케이는 공동인증기관 중 하나인 한국정보인증에서 만든 전자계약 서비스로 서명이 필요한 종이문서를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을 통해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SaaS형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 이용 시 계약 준비 과정부터 체결 이후 보관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페이퍼리스 업무환경을 실현할 수 있어 공공기관에서의 수요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이번 CSAP 인증 획득을 통한 서비스 신뢰성을 기반으로 ‘싸인오케이’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온라인 대리등록신청 표준서비스 시범사업에 적용되어 자동차 등록신청서 작성 및 제출 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본 사업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한국정보인증 조태묵 대표는 “이번 시범사업 적용은 대국민 민원서비스에 등록된 최초 레퍼런스라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으며, 공공기관 민원업무 디지털혁신으로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확보된 공공기관 레퍼런스에서 입증된 서비스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공공 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공공행정업무의 효율성 극대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하며, “CSAP 인증을 통해 한국정보인증의 다양한 사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공공시장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정보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인정을 획득하고,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으로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증 및 증명 플랫폼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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