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부회장 "그랑 콜레오스, 르노 역사 시금석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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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학 르노그룹 부회장이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내놓은 신차 '그랑 콜레오스'를 그룹 차원의 시금석이 될 차량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도 "심혈을 기울여 만든 그랑 콜레오스의 공간감과 편안함 등을 잘 지키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그랑 콜레오스를 시작으로 내년에 전기차 세닉을 출시하는 등, 부산 공장을 허브공장으로 만들려는 계획을 꾸준히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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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부터 고객 인도 시작
귀도 학 르노그룹 부회장이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내놓은 신차 '그랑 콜레오스'를 그룹 차원의 시금석이 될 차량이라고 강조했다.
학 부회장은 27일 르노 부산 공장에서 르노코리아가 개최한 그랑 콜레오스 소개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룹의 글로벌 차량 라인업 중 시금석이 될 만한 신제품"이라며 "최고의 인포테인먼트와 최고의 NVH(소음·진동·불편감) 기술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이어 “르노가 만들어왔던 차량 중에서 가장 뛰어난 차량이 그랑 콜레오스이고, 특히 커넥티비티 측면에서 뛰어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참석한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도 "심혈을 기울여 만든 그랑 콜레오스의 공간감과 편안함 등을 잘 지키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그랑 콜레오스를 시작으로 내년에 전기차 세닉을 출시하는 등, 부산 공장을 허브공장으로 만들려는 계획을 꾸준히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르노코리아가 이번에 출시한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콜레오스'를 계승한 차량이다. 에 ‘멋지다’는 의미를 담은 ‘그랑’을 붙여 만들어진 이름이다.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국내시장에 새롭게 출시한 차량이기도 하다. 지난 6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실물을 처음 공개한 이후 전날 기준 그랑 콜레오스의 누적 계약 대수는 1만3000대를 넘어섰다.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하이브리드 모델 연비는 15.7㎞/ℓ(테크노 트림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최근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친환경차 인증을 마치고 다음 달 6일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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