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고 마음 아파”…한정수, 26일 동생상 비보

장주연 2024. 8. 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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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정수의 여동생이 사망했다.

28일 연예계 따르면 한정수의 여동생은 지난 26일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 오전 7시 발인했으며, 장지는 천주교 용인공원묘원이다.

한정수는 그간 방송 등에서 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왔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여동생이 많이 아프다. 늘 밝고 건강한 아이였는데 어릴 적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 신경 한 번 써준 적이 없어서 너무나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정수는 2003년 영화 ‘튜브’로 데뷔, 드라마 ‘마왕’, ‘추노’, ‘근초고왕’, ‘검사 프린세스’와 영화 ‘튜브’, ‘얼굴 없는 미녀’, ‘해바라기’ 등에 출연했다. 마지막 작품은 2021년 드라마 ‘리더의 연애’로 현재는 활동을 잠시 쉬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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