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1호 도움 골대 바로 앞에서 무산!' 버밍엄, 안방서 풀럼에 0-2 패... 카라바오컵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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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의 올 시즌 1호 어시스트가 아쉽게 무산됐다.
버밍엄시티는 풀럼에 패해 컵 대회에서 탈락했다.
28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2024-2025 카라바오컵 2라운드를 치른 버밍엄시티가 풀럼에 0-2로 패했다.
버밍엄은 4-2-3-1 전형에 알피 메이, 케시 앤더슨, 윌름 소르 윌룸손, 에밀 한손으로 공격진을 꾸렸고, 백승호는 마크 레너드와 3선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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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백승호의 올 시즌 1호 어시스트가 아쉽게 무산됐다. 버밍엄시티는 풀럼에 패해 컵 대회에서 탈락했다.
28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2024-2025 카라바오컵 2라운드를 치른 버밍엄시티가 풀럼에 0-2로 패했다.
이날 백승호도 선발 출전했다. 버밍엄은 4-2-3-1 전형에 알피 메이, 케시 앤더슨, 윌름 소르 윌룸손, 에밀 한손으로 공격진을 꾸렸고, 백승호는 마크 레너드와 3선에 위치했다. 에단 레어드, 크리스토프 클라러, 크리스티안 비엘리크, 알렉스 코크레인이 포백이었고 라이언 앨스가 골문을 지켰다.
풀럼도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라울 히메네스, 제이 스탠스필드, 톰 케어니, 해리 윌슨, 해리슨 리드, 산데르 베르게, 라이언 세세뇽, 호르헤 쿠엔카, 요아킴 안데르센, 티모시 카스타뉴, 스티븐 벤다가 선발 출전했다.
풀럼은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버밍엄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히메네스가 키커로 나서 골키퍼를 완전히 속이고 득점에 성공했다.
풀럼은 곧바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 14분 스탠스필드가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스탠스필드는 지난 시즌 버밍엄 임대 생활을 했기에 세리머니는 하지 않았다.
버밍엄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 전반 24분 백승호가 올린 얼리 크로스를 엔더슨이 머리에 맞혀 골키퍼 옆 공간으로 보냈다. 공은 골문 안쪽으로 향했지만 골라인을 넘기 전 풀럼 수비수가 먼저 걷어내며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버밍엄은 정규시간 내에 득점하지 못하며 0-2로 패했다.
지난 시즌 전북현대를 떠나 버밍엄으로 이적한 백승호는 팀이 강등 당하면서 올 시즌 리그1(3부)에서 뛰고 있다. 이번 경기까지 총 5경기에 출전하면서 기회를 받는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후반 37분 루카스 유트케비츠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오늘 31일 위건애슬레틱과 홈 경기에서도 출전할 전망이다. 버밍엄은 현재 2승 1무로 리그 5위에 위치해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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