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기술개발 과제 공동기획 지원

임은석 2024. 8.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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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7일 오후 서울에서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간 사업다각화와 개방형 기술혁신을 위한 공동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민병주 KIAT 원장은 "공공연구소와의 협업은 자체 연구 역량만으로는 독보적 기술 개발에 한계가 있는 중견기업에 든든한 외부 지원이 돼줄 것"이라며 "중견기업의 기술 기획에서부터 개발, 사업화까지 성공적으로 연계 지원할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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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기술개발 위해 공공연-중견기업 협력 강화
27일 열린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간 사업다각화와 개방형 기술혁신 공동 기획 회의 모습.ⓒ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7일 오후 서울에서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간 사업다각화와 개방형 기술혁신을 위한 공동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참석한 기관들은 기술협력을 희망하는 20개 중견기업과 10개 공공연구기관으로 지난달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과 기관들은 앞으로 4개월간 차세대 고난도 기술 개발을 공동 기획하고 사업다각화 기회를 탐색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KIAT는 행사에서 정부의 중견기업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과제별 실무 책임자들은 향후 구체적인 추진 일정 등을 협의했다.

KIAT는 중견기업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사업다각화 모색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다각화 모색 사업은 내부 연구 역량 확충이 필요한 중견기업이 우수 연구 역량을 가진 공공 연구기관과 협업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고난도 기술 개발을 공동기획하고 나아가 기업의 자체적인 후속 투자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IAT는 공동 기획으로 발굴된 기술 아이템 중에서 사업화 가능성이 높고 신시장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과제에 대해서는 기술개발과 사업화까지 연계 지원해 공동 기획 성과물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공공연구소와의 협업은 자체 연구 역량만으로는 독보적 기술 개발에 한계가 있는 중견기업에 든든한 외부 지원이 돼줄 것"이라며 "중견기업의 기술 기획에서부터 개발, 사업화까지 성공적으로 연계 지원할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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