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중개형 ISA 가입자 110만 명 … 업계 최다 재테크 관심 높은 2030세대에도 큰 인기
삼성증권
삼성증권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증권은 자사의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가입자가 110만 명(8월 16일 기준)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다고 밝혔다. 자산 규모는 3조10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연령대별로 가입 고객과 자산을 분석한 결과 2030세대가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잔고 기준으로는 25%가 넘는 등 ISA 계좌가 재테크에 관심이 높은 2030세대의 필수템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삼성증권의 중개형 ISA 고객의 자산을 분석한 결과, 전체 자산의 79%가 주식형 자산이었다. 구체적으로 ^시가 배당률이 높은 종목들 ^해외투자형 ETF ^지난해 연배당수익률이 높았던 개별 종목 및 ETF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등 절세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삼성증권의 ISA 마케팅 영상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삼성증권이 공식 유튜브채널 ‘삼성팝(Samsung POP)’에 공개한 ‘삼성증권을 생각하지 마세요’ 시리즈 4편은 각각 1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삼성증권은 금융투자업계에서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 수인 181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ISA’ 의 알파벳 약자를 활용해 ISA만 보면 삼성증권이 떠오르는 상황을 숏폼 드라마로 제작했다. ISA의 약자를 ‘Isa=SAmsung증권에서’로 절묘하게 풀어 메시지를 전달했다. 증권사 영업점, 영어학원 수업, 옆집 이사, 야구 중계 등 총 4편의 다양한 상황과 대화에서 ‘ISA’를 발견하는 방식이다. 1분 남짓의 러닝타임 동안 표면적으로는 ‘삼성증권을 생각하지 마세요’라고 하지만 이면에서는 더욱 강렬하게 삼성증권을 떠올리는 역설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상품권, 경품을 지급하는 ‘중개형 ISA 절세응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고객, 기존고객, 타사에서 ISA를 이전하는 고객까지 참여 가능하며,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신청하면 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ISA 계좌를 활용해 세제 혜택과 적극적인 자산운용 고객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신선한 마케팅을 통해 투자정보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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