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공복·식후혈당 잡는 누에 DNJ 성분, 식약처서 혈당 조절 기능성 인정받아

2024. 8. 2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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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당뇨 환자 600만 명

혈당 관리를 위해선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사진 AdobeStock]

2020년 기준 한국인 당뇨 환자는 600만 명이다. 당뇨 전단계까지 합치면 국민 5명 중 2명꼴로 당뇨인 셈이다. 당뇨는 상태가 악화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정상적인 혈당 관리를 위해선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키워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높은 공복혈당은 당뇨병의 시작 신호임과 동시에 당뇨병을 막을 마지막 기회가 되므로 공복 상태일 때 혈당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중앙대병원과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한국 성인 26만여 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정상 혈당이었다가 공복혈당이 높아진 사람들의 8년 후 뇌졸중 위험이 20%, 사망 위험은 56% 증가했다. 공복혈당 수치 변화가 큰 그룹의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낮은 그룹보다 더 높은 연구 결과도 있다.

식후 높아진 혈당이 시간이 지나도 떨어지지 않는 ‘내당능장애’는 공복혈당장애보다 당뇨로 진행될 위험이 더 높다. 내당능장애는 나이 들수록 발병률이 높은데 혈당을 저장하는 근육이 줄고 췌장 기능 저하로 인슐린 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내당능장애인 경우 건강한 사람보다 당뇨 발생 위험이 최대 6배 높고, 10년 안에 70%가 당뇨병으로 진행된다. 관리 부주의로 장기간 혈당이 높은 상태를 유지하면 망막의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가 흐려지고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5년 이내 실명하게 된다. 또한 혈관이 막히고 노폐물이 쌓이면 동맥경화와 심근경색, 신부전의 위험도 커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혈당 조절 기능성으로 인정한 소재는 누에가 유일하다. 사단법인 대한잠사회와 농촌진흥청의 연구도 누에의 효능을 뒷받침하며 누에 몸속 혈당 조절 성분인 데옥시노지리마이신(DNJ)을 발견했다. DNJ가 식후혈당이 상승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것을 막고, 전분이 포도당으로 변하는 속도를 지연시켜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당뇨약을 먹지 않고 누에분말만 4주간 섭취한 당뇨군의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이 모두 감소했으며, 당뇨약과 함께 섭취한 실험군의 식후혈당도 256mg/dl에서 당뇨 진단 기준보다 낮은 192mg/dl를 기록했다.

■ 국내산 5령 3일 누에의 영양 그대로 담아

‘봄빅스 프리미엄’(사진)은 식약처로부터 ‘혈당 조절’ 기능성을 인정받은 ‘국내 최초’ 동결건조누에분말 제품으로, 누에 연구 100년의 대한잠사회 원료로만 제조한 건강기능식품이다.

국내산 5령 3일 누에의 영양을 그대로 담아 식후혈당은 물론 공복혈당 상승이 걱정되는 사람에게 권한다. 캡슐형이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2024 중앙일보 히트브랜드 대상 1위 수상을 기념해 전화상담 고객에 한해 100세트 한정 봄빅스 2개월분 구매 시 1개월분을 추가 증정한다. 문의 080-808-5080, 홈페이지 www.unibio.kr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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