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맞춤형 웰니스의 프리미엄 리조트…개관 반 년 만에 ‘미쉐린 원키’ 획득

2024. 8. 2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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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와 니세코

천혜의 자연환경, 다양한 액티비티
고객 요구에 맞춰 웰니스 여정 제공
인피니티 온천 등 패키지 상품 선봬

무와 니세코가 지난해 12월 개관 후 반 년 만에 2024 미쉐린 가이드 일본 호텔 셀렉션에서 미쉐린 원키를 받았다. [사진 무와 니세코]

프리미엄 리조트 무와 니세코(MUWA NISEKO)가 2024 미쉐린 가이드 일본 호텔 셀렉션에서 미쉐린 원키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개관 후 반 년 만에 이룬 결실이다.

무와 니세코는 세계적인 스키와 골프 여행지로 꼽히는 일본 홋카이도에서도 부호들의 숨겨진 휴양지로 알려진 니세코에 위치한 프리미엄 리조트로 총체적 맞춤형 웰니스를 선사한다. 웰니스를 새롭게 정의하며 투숙객에게 다양한 방식의 재충전과 휴식을 제안한다.

‘미쉐린 키(MICHELIN Key)’는 미쉐린 가이드가 지난해 도입한 호텔 평가 기준으로 뛰어난 호텔과 매력적인 체험을 제공하는 숙박시설을 평가해 1개에서 3개의 키를 부여한다. 올해 4월부터 프랑스·미국·스페인·이탈리아에서 미쉐린 키 호텔을 발표했으며, 지난달 4일에는 108개의 일본 숙박시설에 미쉐린 키를 수여했다.

무와 니세코는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리조트 안팎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요구에 맞춰 디자인된 웰니스 여정을 제공한다. 고요한 휴식부터 활기찬 연결까지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위해 투숙객에게 필요한 것을 채우는 다양한 방식을 제시하며 웰니스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웰니스 스페셜 패키지’에는 무와의 시그니처 웰니스 액티비티인 프라이빗한 야외 인피니티 온천(75분) 체험과 무와 스파의 리바이탈라이징 트리트먼트(60분), 미쉐린 원스타 셰프가 이끄는 올 데이 이탈리안 다이닝 ‘히토 바이 타쿠보’에서의 조식, 투숙 기간 무제한 공용 온천 이용 혜택 등이 포함된다. 이중 예약제 ‘야외 인피니티 온천’은 무와 니세코 웰니스 여정의 필수 코스로, 요테이산의 경치를 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다. 42도 미네랄 온천에 몸을 담그고 테라피 전문가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춰 추천하는 유기농 차가 포함된 티 세리머니 코스를 즐기며 스트레스로 긴장된 몸과 마음을 풀어볼 수 있다.

또 하나의 시그니처 웰니스 프로그램인 무와 스파(MUWA SPA)에서는 자연 유래 성분의 유기농 오일을 사용해 개인의 컨디션에 맞춘 오일로 트리트먼트를 진행한다. 그중 리바이탈라이징 트리트먼트 60분 코스는 족욕, 오일 바디 트리트먼트, 엄선된 차(茶)로 심신의 균형을 회복시켜 준다. 프로모션 적용 객실 예약 시 인피니티 온천 1회와 스파 트리트먼트 1회를 제공하는 웰니스 스페셜 패키지를 오는 9월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무와 니세코에서는 피로와 스트레스를 스파를 통해 비운 후 건강하게 몸과 마음을 채우는 웰니스 여정도 제공한다.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미쉐린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패키지에는 투숙 중 ‘히토 바이 타쿠보(HITO by TACUBO)’에서의 조식이 포함된다. 히토 바이 타쿠보는 2016년부터 7년 연속 미쉐린 원스타를 획득한 스타 셰프 타쿠보가 이끄는 다이닝으로, 장작불에 구워낸 일품요리와 캐주얼한 메뉴를 제공한다. ‘스키야키 히야마(SUKIYAKI HIYAMA)’는 2011년부터 10년 연속 미쉐린 원스타를 획득한 112년 전통의 스키야키 레스토랑으로, 요리와의 마리아주를 고려해 엄선한 로컬 사케와 와인 리스트를 갖추고 있다.

니세코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남아 있는 야생지로 전 세계 자연 애호가들의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무와 니세코는 전문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액티비티를 선보인다. 골프, 하이킹, 시리베츠 강에서의 카누, 낚시 등의 액티비티와 더불어 현지 와이너리와 위스키 양조장 투어 등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며 현지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맞춤형 여행을 디자인해 준다.

무와 니세코는 그랜드 히라후 중심부에 위치해 객실 테라스를 통해 스키 인-스키 아웃할 수 있다.

니세코는 ‘파우더 스노우’로 잘 알려져 있어 스키어들의 버킷 리스트 여행지로 꼽힌다. 무와 니세코는 그랜드 히라후 중심부에 위치해 객실 테라스를 통해 파우더 스노우에 바로 발을 디딜 수 있는 스키 인-스키 아웃을 자랑한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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