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2024년 가을겨울 시즌 브랜드 캠페인 진행…클래식한 웨스턴 무드의 캡슐컬렉션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 ‘에잇세컨즈’

에잇세컨즈와 데이식스의 ‘PROJECT(WW6)’ 화보. 왼쪽부터 원필, 성진, 영케이, 도운. [사진 에잇세컨즈]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밴드 데이식스(DAY6)와 함께 2024년 가을겨울 시즌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잇세컨즈는 매 시즌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아이템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젊은 층과의 소통을 늘리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2030세대가 공감하는 음악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데이식스와 브랜드 캠페인에 나섰으며, 다양한 컨셉의 컬렉션 화보 및 유튜브 콘텐츠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에잇세컨즈는 클래식하고 정제된 웨스턴 무드의 캡슐컬렉션 ‘PROJECT(WW6)’을 새롭게 출시했다. 매 시즌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트렌드에 맞춘 스타일을 전개하는 프로젝트 시리즈의 캡슐컬렉션이다.

데이식스와 함께하는 웨스턴 컬렉션이라는 의미의 ‘WW6(Wild West X DAY6)’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웨스턴 스타일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트렌디한 색감의 체크 패턴 셔츠와 웨스턴 그래픽 티셔츠, 빈티지한 워싱과 스터드 장식이 적용된 데님 팬츠, 세미부츠컷 핏의 연청 데님 팬츠 등이 대표 상품이다.

데이식스 멤버들은 공개된 화보를 통해 기타, 드럼 스틱 등 개인 소장품을 활용해 뮤지션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에잇세컨즈는 지난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 ‘8초 TV’를 통해 ‘한 소절 상담소’ 콘텐츠도 공개했다. 데이식스 멤버들이 각 사연에 맞는 노래를 부르고, 사연에 관해 간단한 토크를 나누는 형식의 콘텐츠다.

이종학 에잇세컨즈 운영담당은 “에잇세컨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젊은 층과의 소통을 꾀하는 차원에서 최근 가장 트렌디한 밴드인 데이식스 함께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패션뿐 아니라 음악·춤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기획해 에잇세컨즈만이 줄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토대로 고객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시도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식스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첫 남성 밴드로, 성진·영케이·원필·도운으로 이뤄진 4인조 그룹이다. 멤버들의 뛰어난 가창력과 작사·작곡 실력으로 주목받은 데 이어 대표곡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을 국내 음원 차트 및 유튜브에서 역주행시키며 대세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이준혁 중앙일보M&P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