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우크라이나산 탄도미사일 첫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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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첫 자국산 탄도미사일 시험을 긍정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수도 키이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크라이나 첫 탄도미사일에 대한 긍정적인 시험이 있었다"며 "우크라이나 방산업계에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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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첫 자국산 탄도미사일 시험을 긍정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수도 키이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크라이나 첫 탄도미사일에 대한 긍정적인 시험이 있었다”며 “우크라이나 방산업계에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다만 시험 결과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 점령지에 대해 “우크라이나 승전 계획의 핵심 중 하나”라며 “전쟁은 대화로 끝나겠지만 우크라이나의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방에서 인도받은 미국산 F-16 전투기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성과가 좋았다. 최근 러시아의 공격을 격퇴할 때 투입됐다”고 평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종전 방안을 다음 달 제시할 계획이며 그 내용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등 대선후보에게도 전달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는 종전안에 대해 “러시아가 전쟁을 끝내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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