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광동 챌린저스, 디플 기아 역스윕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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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미드 싸움 끝에 광동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플레이오프에서 광동의 '도장깨기'가 계속되고 있다.
광동 챌린저스는 20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DK) 챌린저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 2 승리를 거뒀다.
정규시즌 5위 광동은 지난주 한화생명 챌린저스(4위)에 이어 이번주 DK(2위)마저 이기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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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미드 싸움 끝에 광동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플레이오프에서 광동의 ‘도장깨기’가 계속되고 있다.
광동 챌린저스는 20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DK) 챌린저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 2 승리를 거뒀다.
정규시즌 5위 광동은 지난주 한화생명 챌린저스(4위)에 이어 이번주 DK(2위)마저 이기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첫 세트는 DK가 가져갔다. 탐색전 양상의 라인전을 거친 뒤 DK가 조금씩 본색을 드러냈다. 합류전 양상에서 잇따라 이긴 이들은 시나브로 주도권을 쥐고 상대를 흔들었다. 아지르(세인트)가 대미지딜러이자 플레이메이커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33분 만에 광동의 첫 넥서스가 파괴됐다.
기세를 잡은 DK 다음 세트는 경기 시간을 5분 단축했다. 레드 진영에서 시작한 DK는 코르키-바루스로 이어지는 포킹 조합으로 상대의 기를 일찍이 꺾었다. 특히 코르키(세인트)가 폭발적으로 대미지를 상대에 꽂아 넣으며 기를 꺾었다.
광동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3세트 DK가 트린다미어 미드를 꺼낸 데에 광동은 야스오-칼리스타로 응징했다. 중반까지 팽팽한 흐름이었지만 한타에서 광동의 집중력이 빛났다. 야스오(풍연)이 상대의 계획을 완벽히 틀어놓았다.
다음 세트도 광동이 가져가며 균형추를 맞췄다. DK가 초반 킬을 잇달아 따며 좋았다. 하지만 오브젝트 싸움에서 크게 이긴 광동은 이후 잘 갖춘 싸움에서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였다. 사일러스(풍연)의 절묘한 궁극기 활용이 특히 돋보였다.
마지막 세트에서 광동이 기여코 일을 냈다. 제리-미스 포츈 쌍포를 내세워 DK를 침몰시켰다. 초반은 DK가 좋았으나 합류전 양상부터 광동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알리스타(퀀텀)의 순발력 있는 플레이에 DK의 주요 딜러진이 힘을 못 썼다. 결국 28분 만에 광동이 이날 5번째 넥서스를 파괴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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