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강원 영동·경상권·제주에 비…낮 최고 29~33도

한진주 2024. 8. 27. 2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요일인 2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까지, 전북 남부와 전남권은 오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29일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전남남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에 돌풍 동반 비
전국 대부분 최고 체감온도 33~35도
새벽에 남해동부먼바다 태풍특보 발표 가능성

수요일인 2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오른다.

절기상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가 지난 가운데 27일 서울 한 백화점 외벽에 가을 옷이 전시돼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까지, 전북 남부와 전남권은 오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2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5∼60㎜, 제주 동부와 중산간·산지 최대 80㎜ 이상 내리는 곳이 있다. 강원 영동은 10∼60㎜다.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 경북 동해안 울릉도, 독도는 같은 기간 20∼80㎜의 비가 내리겠다.

대구와 경북 내륙, 경남 내륙은 28∼29일 이틀간 5∼60㎜의 비가 내리겠다. 광주와 전남, 전북 남부는 28일 5∼40㎜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29일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예보됐다. 일부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남남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오전부터 제주도, 밤부터 남해안에 순간풍속 20m 이상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제10호 태풍 ‘산산(SHANSHAN)’의 영향으로 남해동부바깥먼바다의 풍랑특보는 28일 새벽에 태풍특보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으며 태풍 진로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라고 설명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5m, 남해 1.5∼4.5m로 예상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