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전 마지막 배달 음식 시켰는데"…메모 보고 '울컥'

서지영 2024. 8. 27. 2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입대를 앞둔 한 청년이 음식점에서 따뜻한 '손편지'를 받았다는 훈훈한 사연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편지 아주 감동적이다", "저러면 평생 단골 예약이지", "어디에요? 돈쭐 내드리고 싶어요", "조심히 잘 다녀오시길", "저런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너무 훈훈한 사연", "음식도 정성 다하실 듯", "마음도 글씨도 예쁜 사장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몸 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오세요"
사장님 손편지에 감동한 청년 글 화제
입대를 앞둔 청년이 한 음식점에서 받은 손편지. [사진출처=에펨코리아 캡처]

입대를 앞둔 한 청년이 음식점에서 따뜻한 '손편지'를 받았다는 훈훈한 사연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점심에 친구랑 밀면 시켜 먹었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글쓴이 A씨는 "입대 전 마지막 배달 음식이라 맛있게 해달라고 (사장님께) 부탁드렸는데 메모를 보고 감동했다"면서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음식 포장 용기 위에 사장님이 쓴 것으로 보이는 손편지가 붙어 있다. 손편지에는 "몸 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오세요. 국방의 의무를 다하시는 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끝으로 "충성"이라는 경례 구호도 적혀있다.

A씨는 "서비스를 떠나서 이 메모 하나가 너무 감동적이다"라고 밝혔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편지 아주 감동적이다", "저러면 평생 단골 예약이지", "어디에요? 돈쭐 내드리고 싶어요", "조심히 잘 다녀오시길", "저런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너무 훈훈한 사연", "음식도 정성 다하실 듯", "마음도 글씨도 예쁜 사장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