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승패마진 -7, PS 장담할 수 없는 SSG...사령탑은 "선수들 믿고 순리대로 갈 것" [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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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이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숭용 감독은 "다음 주부터 4선발로 가려고 한다. 가장 강력한 선수들의 경우 로테이션을 지키고, (김)광현이까지는 순번대로 들어간다"며 "매치업에 따라서 (오)원석이와 (송)영진이를 놓고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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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이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27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3차전을 앞두고 "5강 싸움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 순리대로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SSG는 8월 한 달간 7월14패(0.333)로 리그 전체에서 NC 다이노스(4승14패·0.182)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그 사이 순위도 5위에서 6위로 한 단계 내려왔다. 여기에 하위권에 머무르던 한화 이글스가 13승7패(0.650) 차곡차곡 승수를 쌓으면서 7위까지 올라왔고, 6위 SSG와의 승차를 완전히 지웠다.
이숭용 감독은 "나도 이번주를 어떻게 보낼지 궁금하다. 한화가 최근 선발, 불펜, 타격이 안정된 상태더라. 16~18일 우리와 3연전을 치른 뒤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고 한화의 상승세를 경계했다.
그러면서도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내비쳤다. 이 감독은 "8월 들어서 총력전을 예고했고, 벤치에서 빨리 움직인 부분도 있다. 그게 선수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 8월이 되니까 선수들이 지쳐 보이기도 하고, (체력이) 떨어져서 전반기에 했던 대로 선수들을 믿고 기다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주말) KT전부터는 선발투수들을 끌고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려고 하고, 그렇게 하면서 불펜에 숨통이 트이게끔 마운드를 운영하려고 한다"며 "이번 주에는 31일에 경기가 없기 때문에 이번 3연전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든 팀들이 31일부터 잔여경기 일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SSG는 4선발로 남은 시즌을 치를 계획이다. 이숭용 감독은 "다음 주부터 4선발로 가려고 한다. 가장 강력한 선수들의 경우 로테이션을 지키고, (김)광현이까지는 순번대로 들어간다"며 "매치업에 따라서 (오)원석이와 (송)영진이를 놓고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양현종을 상대하는 SSG는 박성한(유격수)-박지환(3루수)-최정(지명타자)-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이지영(포수)-오태곤(1루수)-한유섬(우익수)-하재훈(중견수)-정준재(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양현종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투수는 로에니스 엘리아스다. 엘리아스는 올 시즌 16경기 89이닝 4승 5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하고 있으며, 직전 등판이었던 2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7이닝 2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2경기에서 모두 선발승을 수확할 만큼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감독은 "(정)준재가 2루수를 맡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고, (박)지환이의 활용도를 극대화시킬 방법을 찾으면서 순위 싸움을 하고 있다"며 "본인도 3루수 연습을 많이 했고, 또 자신감이 있다고 하니까 과감하게 3루수로 기용하게 됐다"며 "이기는 경기라면, 또 불펜을 활용할 수 있다면 과감하게 쓰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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