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305억 증액 제2회 추경 편성...‘상생복지’ 중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305억원 규모의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광진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8254억원) 대비 3.69% 증가한 8559억원 규모다.
금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77회 광진구의회 임시회를 거쳐 9월 6일 최종 확정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선 8기 핵심전략 ‘상생복지’ 방점...광진노인보호센터 건립 등 50억원
어르신 식사 돌봄 강화...경로당 주 5일 중식, 밑반찬 배달 추가 지원
청년 복지 향상 4억6000만원 투입...임시회 거쳐 9월 6일 최종 확정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305억원 규모의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광진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8254억원) 대비 3.69% 증가한 8559억원 규모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상생복지’ 실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우선 광진노인보호센터 신축 부지 매입비 45억원, 복지기반시설 재구조화 용역 1억5000만원을 편성했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 증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반 마련에 주안점을 뒀다.
어르신 식사 돌봄도 강화한다. ‘경로당 주 5일 중식 제공’ 확대와 ‘어르신 동행식당’ 운영이 예정돼 있다.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 급식비도 추가 지원해 고물가 속 식비 부담을 해소한다.
또, 청년 복지 강화에도 중점을 뒀다. ‘청년창업이룸터’ 조성비 3억8000만원을 투입해 예비 창업가 육성에 힘을 보탠다. 미취업 청년 1인가구 밀키트 지원을 위한 ‘청년도시락’ 사업에는 8000만원을 포함했다.
이 밖에도 ▲재활용품 적정 처리 4억5000만원 ▲공중화장실 유지관리 3억3000만원 ▲나루아트센터 리모델링 3억원 ▲겨울철 제설 대책 2억3000만원 등 실생활 속 행복을 체감할 맞춤형 정책을 시행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추경안은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을 반영해 실효성 높은 사업에 집중하여 효율성을 높였다”며 “주민 일상에 불편함이 없는지 끊임없이 살피며 더욱 발전된 광진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77회 광진구의회 임시회를 거쳐 9월 6일 최종 확정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