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토큰, ‘아트큐브 2R2’ 갤러리 오픈해 개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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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플랫폼기업인 아트토큰(대표 홍지숙)은 서울 강남구 선릉로에 갤러리 '아트큐브 2R2'를 열고 개관전으로 이성근 개인전 '생명의 순환'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29일 개막하는 전시는 작가의 70년 작업 여정의 정점을 보여주는 자리로, 한지로 감싼 선을 잇고, 맺고, 묶은 작품을 중심으로 소개된다(사진). 한지로 감싸져 있는 매듭과 선으로 이루어진 둥근 조형 작품은 평온한 어머니의 품과 같은 공간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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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플랫폼기업인 아트토큰(대표 홍지숙)은 서울 강남구 선릉로에 갤러리 ‘아트큐브 2R2’를 열고 개관전으로 이성근 개인전 ‘생명의 순환’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29일 개막하는 전시는 작가의 70년 작업 여정의 정점을 보여주는 자리로, 한지로 감싼 선을 잇고, 맺고, 묶은 작품을 중심으로 소개된다(사진). 한지로 감싸져 있는 매듭과 선으로 이루어진 둥근 조형 작품은 평온한 어머니의 품과 같은 공간을 만들어 낸다.
작가는 1998년부터 밀라노, 파리, 뉴욕 등을 무대로 작품 활동을 해왔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명문 토르나 부오니 아르테 갤러리의 전속 작가로서, 빛과 그림자를 작품에 매치시키는 작업을 통해 일상적인 공간에서 많은 이들에게 삶의 울림을 전달해 왔다.
서울시립미술관 최은주 관장은 “그의 작품은 완성도와 밀도에서 최상위 수준의 조형물 사례를 우리에게 제시한다”며 “조형물을 내리비치는 조명으로 인해 작품은 원래의 크기보다 훨씬 더 큰 공간감을 불러일으킨다. 천장으로부터 내려온 조형물은 작은 구름 조각처럼 보여 우주 하나가 지상으로 내려와 우리를 특별한 세계에 초청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10월 16일까지
손영옥 미술전문기자 yosoh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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