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창업기업 제품 상용화 지원 '팔 걷어'

안현주 2024. 8. 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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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창업기업의 성장과 혁신기술 상용화를 지원하는 실증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시민체감형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은 신기술·혁신기술 제품을 개발하도고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을 위해 광주 전역을 시험무대(Test Bed)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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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 시민체감형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안현주 기자]

 광주테크노파크 누리집
ⓒ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광역시는 창업기업의 성장과 혁신기술 상용화를 지원하는 실증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시민체감형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은 신기술·혁신기술 제품을 개발하도고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을 위해 광주 전역을 시험무대(Test Bed)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기술성숙도(TRL) 6단계 이상의 상용화 직전 혁신기술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국내 기업으로, 실증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초까지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신산업 창업분야 기업은 창업 10년 이내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광주지역 외 기업이 선정될 경우 실증기간 내 본사나 연구소, 지점 등 사업장을 광주로 이전해야 하며 지원금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서면과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협약에 따라 실증비용 외에도 광주시 내 공공기관 시설물과 장비를 활용한 실증장소 제공, 판로개척을 위한 광주시장 명의 실증확인서 발급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광주권 도서관이나 박물관, 미술관, 공원 등에 구애 없이 연령·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실증장소를 제공받아 제품이나 서비스를 실효성 있게 시험할 수 있고, 광주시가 상용화 보증도 서준다는 뜻이다.

광주시는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기치로 위해 도시 전체를 실증 시험무대로 만들어 지난해 36개 기업에 이어 올해에는 44개 기업 지원을 목표로 상반기 33개 기업을 선정했다.

송병호 광주산업기술실증센터장은 "창업기업이 성장해 지역에 튼튼하고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며 "창업기업의 혁신 제품이 소비자들에게도 각광을 받도록 실증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테크노파크 누리집(https://www.gjtp.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 서류와 함께 다음달 9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전화 062-602-8605번 또는 062-602-860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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