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효산고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3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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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효산고 연극부 학생들이 경남 밀양에서 개막한 '제28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연극협회에서 주최하는 '제28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해맑은 상상 Play 해. 틀릴 자유·고칠 용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연극부 배진우 학생은 "수개월 동안 서로 작품을 구상하고 함께 열정을 불태웠던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어려움도 많았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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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효산고 연극부 학생들이 경남 밀양에서 개막한 ‘제28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연극협회에서 주최하는 ‘제28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해맑은 상상 Play 해. 틀릴 자유·고칠 용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공연에서 순천효산고는 세월호 사건 10주년을 맞아 배우 15명과 스텝 3명이 ‘명왕성에서’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작품이 주는 감동과 섬세한 연기, 연출은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아 동상(단체), 우수연기상(개인), 우수지도교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극부 배진우 학생은 “수개월 동안 서로 작품을 구상하고 함께 열정을 불태웠던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어려움도 많았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민성 지도교사는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대견하고 감사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끼를 펼치고 성장하도록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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