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세계적인 안무가 다미앙 잘레와 조각가 코헤이 나와 콜라보레이션

보도자료 원문 2024. 8. 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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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작품 'Mirage(transitory)', 제로텐 주최로 후쿠오카에서 세계 투어 앞두고 첫선

AsiaNet 0200336

후쿠오카, 일본 2024년 8월 27일 /AsiaNet=연합뉴스/ --

-일시적이고 형태를 변화시키는 재료를 통해 삶과 세계의 본질을 탐구하는 공연 예술, 2024년 9월 27일부터 몰입형 극장 THEATER 010에서 펼쳐져-

제로텐이 프랑스-벨기에 출신의 세계적인 안무가이자 무용수 다미앙 잘레(Damien Jalet)와 조각가 코헤이 나와(Kohei Nawa)와 함께 새로운 예술 공연 'Mirage(transitory)'를 선보인다. 후쿠오카에 본사를 둔 제로텐은 영상, 이벤트, 웹사이트 등을 디자인하고 개발하며 종합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이번 공연은 2024년 9월 27(금)일부터 10월 6일(일)까지 후쿠오카 하카타 지역에 위치한 세계적인 수준의 음식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 010빌딩 내 몰입형 극장 THEATER 010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현재 판매 중이다.

이미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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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공연명: Mirage(transitory)

기간: 2024년 9월 27일 ~ 2024년 10월 6일

장소: THEATER 010(일본 후쿠오카현 하카타구 스미요시 1쵸메 4-17, 812-0018)

공연 시간: 약 70분

안무: 다미앙 잘레

공간 연출: 코헤이 나와

음악: 토마스 방갈터(Thomas Bangalter)

의상: 쿠니히코 모리나가(Kunihiko Morinaga)(안리아레이지)

조명: 유키코 요시모토(Yukiko Yoshimoto)

무대 감독: 마사야 나쓰메(Masaya Natsume)

출연진: 아이밀리오스 아라포글루(Aimilios Arapoglou), 에마 유아사(Ema Yuasa), 빈슨 프레이리(Vinson Fraley), 루리 미토(Ruri Mito), 리사 마키노(Risa Makino), 케화(리코) 리 Kehua (Lico) Li, 수리무 후쿠시(Surimu Fukushi), 카즈타다 카가야(Kazutada Kagaya)

티켓 사이트: https://e.japanticket.com/shops/theater010?lang=en

사전 티켓:

1층 일반 8000엔 / 학생 4000엔

2층(스탠딩) 일반 5500엔 / 학생 3000엔

당일:

1층 일반 9000엔 / 학생 5000엔

2층 (스탠딩) 일반 6500엔 / 학생 4000엔

주최: 제로텐

기획: 샌드위치, 제로텐

공동 기획: 교토 예술대학 - 울트라 샌드위치 프로젝트(ULTRA SANDWICH PROJECT)

후원: 슈퍼 매시브 글로벌

다미앙 잘레와 코헤이 나와는 장르와 형식을 초월한 다양한 분야의 여러 아티스트와의 국제적인 협업으로 유명하다. 특히 두 사람의 인연은 일본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다미앙 잘레가 2013년 아이치 트리엔날레에서 코헤이 나와의 설치 작품 'Foam'을 접하고 감명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10년 동안 이들은 과학과 신화, 조각과 무용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왔다.

최신작 'Mirage(transitory)'는 죽음과 부활을 주제로 한 'VESSEL', 안개를 형상화한 'Mist', 방랑자를 표현한 'Planet (wanderer)' 등 이전 3부작의 뒤를 잇는 새로운 공동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는 그리스, 미국, 네덜란드,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무용수가 참여한다. 음악은 다프트 펑크의 전 멤버 토마스 방갈터가 작곡하고, 의상은 기술과 인체의 조화를 추구하는 안리아레이지가 제작한다. 후쿠오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이번 공연은 해외 투어의 포문을 열며 이후 스위스 제네바 그랑 테아트르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유럽 투어까지 이어질 이 프로젝트는 지속적인 발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다.

지난 3부작은 서로 연결되는 느슨한 개념적 흐름을 보여준다. 최근작 '행성(방랑자)'에서는 사막이나 외계 행성과 같은 척박한 환경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을 묘사했다. 'Mirage(transitory)'에서는 그런 환경 속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보는 환영과 신기루에 초점을 맞춘다. 반짝이는 환영이 현실인지 아닌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그 속에서 희망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무용수들은 서로를 향해 다가갔다 멀어지기를 반복하며 순간순간 변화하는 모습으로 삶의 무상함과 영원함을 동시에 표현한다. 또한 관객과 무대가 가까운 몰입형 극장 'THEATER 010'만의 독특한 무대 구성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주최 측은 공간, 예술, 무용이 어우러진 생생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이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 정보

- Mirage(transitory)

이 작품에서 무용수들은 깜박이는 빛, 변화하는 날씨, 진화하는 식물과 동물처럼 끊임없이 모습을 바꾸며 삶과 죽음, 과거와 미래, 조화와 혼돈 등 상반된 개념들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다. 결국 정보와 물질의 경계가 흐릿해진 무대는 변화의 장소가 된다. 다미앙 잘레와 코헤이 나와는 이를 통해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고자 한다.

- 장소

THEATER 010

이미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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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010은 몰입형 극장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시설이다.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 관객들은 정교하게 디자인된 분위기, 강렬한 사운드와 조명, DJ 음악, 노래, 춤, 아크로바틱 등 최고 수준의 공연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세계로 초대된다. 이곳에서 관객들은 에너지와 스릴이 넘치는 예술적인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 프로필

다미앙 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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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앙 잘레는 프랑스-벨기에 출신의 독립 안무가이자 무용수다. 조각가 안토니 곰리(Antony Gormley)를 비롯해 음악가, 안무가, 영화감독, 디자이너와 협업하며 오페라, 뮤직비디오 안무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17년에는 영국 국립 청소년 무용단의 예술 감독으로 임명됐다.

코헤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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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난 코헤이 나와는 2003년 교토시립예술대학에서 미술 조각 박사 학위를 받고, 2009년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샌드위치를 설립했다. 그는 '세포(알갱이)'라는 독창적인 개념을 바탕으로 조각의 표면에 집중하며 입체, 평면, 설치, 건축, 퍼포먼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조각의 정의를 새롭게 해석하며, 재료의 물성을 관객에게 드러내는 지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 토마스 방갈터와 쿠니히코 모리나가의 프로필, 다미앙 잘레와 코헤이 나와의 공동 작업: https://drive.google.com/file/d/1JPDnWy05vHIe7VRy0Wa-5tRvvBr-mTts/view

주최측 소개

주최: 제로텐

주소: 일본 후쿠오카현 하카타구 기온마치 8-13 다이이치 프린스 빌딩, 812-0038

공식 웹사이트: https://zeroten.jp/en/

자료 제공: Zero-Ten Inc.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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