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딥페이크 사이버폭력 대응 강화”

김영재 2024. 8. 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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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7일 최근 학교 현장에까지 파고든 '딥페이크' 등 사이버폭력에 대한 예방과 대응 강화를 관련 부서에 긴급 지시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텔레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 타인의 사진이나 영상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합성으로 유포하는 딥페이크 사이버폭력 피해 예방과 대응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민주시민교육과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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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확산에 강력 대응 긴급지시…피해현황 조사 등 대책 마련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7일 최근 학교 현장에까지 파고든 ‘딥페이크’ 등 사이버폭력에 대한 예방과 대응 강화를 관련 부서에 긴급 지시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텔레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 타인의 사진이나 영상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합성으로 유포하는 딥페이크 사이버폭력 피해 예방과 대응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민주시민교육과에 지시했다.

이에 민주시민교육과는 △SNS에 유포 중인 도내 피해 현황 조사·적극 대응 △학생 딥페이크 예방․신고를 위한 가정통신문 및 문자 발송 △청소년 딥페이크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영상 자료 제작·배포 △사이버폭력 예방(딥페이크) 교장, 교감, 생활교육 담당 교사 연수 △경찰청 유관 부서 협의회 개최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도내 교장, 교감, 교사 등 2500여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딥페이크 이해 및 예방 방안을 주제로 집중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최근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기술로 인한 학교폭력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사이버폭력 예방을 강화하는 동시에 학교폭력 사안에 신속한 대응과 피해 학생 보호 및 가해 학생 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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