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선수와 '셀카' 北선수들 최대 징역 10년…정치범 수용소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임종훈, 신유빈 선수와 함께 '셀카'를 찍은 북한 탁구대표팀 선수들이 최소 2~3년간 노동 단련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7일 YTN라디오 '뉴스 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한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북한 선수들의 처벌과 관련해 "최소 혁명화(노동 단련) 3년 형을 받거나 최대 정치범 수용소에 갈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임종훈, 신유빈 선수와 함께 '셀카'를 찍은 북한 탁구대표팀 선수들이 최소 2~3년간 노동 단련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7일 YTN라디오 '뉴스 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한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북한 선수들의 처벌과 관련해 "최소 혁명화(노동 단련) 3년 형을 받거나 최대 정치범 수용소에 갈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혁명화란 노동 단련 과정으로, 농장 등에 가서 2~3년 정도 농장원·노동자로 단련하고 오는 것을 뜻한다.
이어 박 의원은 "좀 무겁게 처벌되면 노동교화형 10년 정도, 우리나라로 따지면 교도소 10년 정도, 심하면 정치범 수용소에 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 선수들이 아주 짧은 순간이었지만 남한 선수와 접촉하고 삼성전자의 최신형 스마트폰을 한 번 구경했을 것"이라며 "그들은 그 짧은 시간에 '남조선은 못 살고 사람들은 피폐하다'고 배운 것과 인지부조화를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북한은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8강까지 올라갔다"며 "이 사람들(북한 축구 대표선수)이 한국 선수들과 접촉하고 저녁도 먹으면서 술 한잔하는 등 좋게 지냈다가 북한으로 돌아가선 정치범 수용소에 가고 대부분 추방당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뒤로 북한 축구 명맥이 끊겼다. 북한 축구는 김 부자가 망쳤다는 말이 있다"면서 "자꾸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어느 날 북한 정권이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 선수를 파견하지 못 하는 그런 상황이 오지 않을까 싶다"고 지적했다.
탈북민 출신인 박 의원은 김정은국방대학교를 졸업한 뒤 북한 ICBM 개발에 참여하는 등 엘리트 과학도였다. 2009년 탈북 후 비례대표로 22대 국회에 입성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밖에서 팬티 벗어댄 유명女…마트·카페에 숨겨놓고 줄행랑
- 김정은 딸에게 깍듯이 허리 굽힌 고모 김여정…주애는 '꼿꼿'
- "女배우와 즐기던 불륜 장소"…이름난 별장 결국 애물단지 됐다
- "무리에 껴서 돈 벌려고 성관계하고 마약도…" 업계 폭로한 女 BJ
- "야하게 입고 장사하지마" 공격받은 女주인 결국 문 닫았다
- [속보] 법원 "이재명 1심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 한동훈, 이재명 1심 중형 선고에 "사법부 결정 존중하고 경의 표해"
- "명태균 영향력, 실제 있었나 아니면 과도하게 부풀려졌나" [법조계에 물어보니 544]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