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르사 복귀 제안? 가짜뉴스' 네이마르, 깜짝 스페인 복귀설 직접 부인

윤효용 기자 2024. 8. 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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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 역제안은 건넷다는 다는 보도를 직접 부인했다.

 네이마르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앞서 보도된 바르셀로나 복귀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하루 전 스페인 '히간테스'의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다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네이마르를 다시 데려오기로 결정한 사람은 바르셀로나의 한지 플릭 감독이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와 이별하고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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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알힐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 역제안은 건넷다는 다는 보도를 직접 부인했다. 


네이마르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앞서 보도된 바르셀로나 복귀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네이마르는 "거짓말이다. 이 기사는 선수와 그의 클럽인 알힐랄에 대한 엄청난 무례다. 네이마르는 알힐랄과 행복하고, 경기장으로 돌아와 전 세계 팬들을 즐겁게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하루 전 스페인 '히간테스'의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다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네이마르를 다시 데려오기로 결정한 사람은 바르셀로나의 한지 플릭 감독이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네이마르는 한때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어린 나이에 브라질 명문 산토스 에이스로 등극했고, 2014년 바르셀로나로 직행하며 관심을 모았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리오넬 메시, 루이수아레스와 함께 'MSN'이라는 역대 최고의 공격 라인을 형성해 유럽을 평정했다. 2014-2015시즌 트레블이라는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와 이별하고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막대한 자본을 앞세워 팀을 만들던 PSG는 네이마르를 데려와 유럽 챔피언 도전에 나섰다. 네이마르도 메시의 그늘 밑에서 벗어나 1인자라 되길 원해 이적이 성사됐다. 당시에 기록한 이적료 2억 2,200만 유로(약 3,238억 원)는 세계 최고 이적료를 경신했다.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PSG 이적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 네이마르는 거친 프랑스 리그에서 잦은 부상을 당하며 폼이 떨어졌고, 중요한 경기 때마다 자리를 비웠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와 메시도 데려오면서 유럽 제패에 나섰지만 끝내 실패했다. 결국 네이마르는 지난해 여름 PSG를 떠나 알힐랄로 이적했다. 


알힐랄에서도 힘든 시기를 보내는 중이다. 알힐랄에서도 부상으로 신음하며 5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런 상황에 네이마르가 유럽 복귀를 원한다는 소식이 나온 것이다. 마침 바르셀로나도 왼쪽 윙어를 찾고 있는 중이었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이를 직접 부인하면서 이적설은 없었던 것이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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