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母·친언니 같은 날 사망 '충격'…"비극적 사건" [엑's 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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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설적 가수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가 어머니와 언니를 같은 날 떠나보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간) 피플지 등은 머라이어 캐리의 어머니와 언니가 같은 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런 가운데 머라이어 캐리는 성명을 통해 "어머니를 잃었다는 사실이 가슴 아프다. 슬프게도 같은 날 비극적인 사건으로 언니도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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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미국의 전설적 가수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가 어머니와 언니를 같은 날 떠나보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간) 피플지 등은 머라이어 캐리의 어머니와 언니가 같은 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런 가운데 머라이어 캐리는 성명을 통해 "어머니를 잃었다는 사실이 가슴 아프다. 슬프게도 같은 날 비극적인 사건으로 언니도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 주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축복받은 것 같다"며 "나의 사적인 부분을 존중해주신 모든 분의 사랑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그의 계정에는 전 세계 팬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머라이어 캐리의 어머니 패트리샤 캐리는 오페라 가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친과 언니의 구체적인 사인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비보가 전해지며 머라이어 캐리가 앞서 방송에 출연해 공개한 가정사도 재조명됐다. 그는 지난 2020년 애플 TV+ '오프라 대화'(The Oprah Conversation)에 출연해 가족사를 밝힌 바 있다.
이날 머라이어 캐리는 "언니와 오빠는 흑인 아버지, 백인 어머니와 함께 살았던 경험을 가지고 자랐다. 나는 대부분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며 세 살 때 부모님이 별거를 시작하면서 그는 어머니와 함께 생활했다고 밝혔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팝 음악 역사에 큰 획을 남긴 인물로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 셀린 디옹(Céline Dion)과 함께 세계 3대 디바로 꼽힌다.
머라이어 캐리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상업성, 그리고 대중음악사에 끼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누적 음반 판매량 2억2000만장 이상이라는 기록을 보유한 그는 가장 많은 빌보드 핫 100 1위 곡을 보유한 솔로 가수에 이름을 올렸다.
머라이어 캐리는 국내에서도 캐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의 원곡자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머라이어 캐리 계정, 소니뮤직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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