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 회장, 19대 대한노인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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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27일 제19대 대한노인회장에 당선됐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구 거구장)에서 열린 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선거에서 187표(총 투표자 수 273명)를 얻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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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27일 제19대 대한노인회장에 당선됐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구 거구장)에서 열린 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선거에서 187표(총 투표자 수 273명)를 얻어 당선됐다. 현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66표를 얻었다.
이 회장은 “1000만 노인을 대표해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대한노인회 연합회장님과 지회장님, 노인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노인회가 노인다운 노인, 존경받는 노인, 후대를 생각하는 노인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고령사회를 선도하는 존경받는 어르신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올해 초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 출산장려금 지급을 비롯해 전국 초·중·고 기숙사 건립, 캄보디아·라오스 버스 2000대 기증, 군부대 지원,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관심을 모았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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